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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5 10:02
지방직 9급 “합격 마지막 보루”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807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9급 공무원 공채시험으로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국가직, 서울시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마지막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시험에 임하고 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도전장을 던지는 행정일반직의 경우 올해 16개 지자체의 총 선발인원은 4,955명으로, 3,478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 무려 42.5%가 증가했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가운데 작년보다 채용규모가 감소한 지역은 인천, 광주, 충북, 세종 등 4개 지역에 불과할 정도로 채용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채용인원 증가로 합격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에 출원인원도 늘어 9급 행정일반의 전국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32.11과 큰 차이가 없는 32.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13.4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강원도이며, 인천시가 가장 높은 8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지방직과 마찬가지로 이번 지방직 9급 필기시험에도 메르스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지역사회에 메르스가 전파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지자체에서는 이번 필기시험을 연기하지는 않을 방침이지만, 시험장마다 방역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메르스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64백만원을 투입해 포항·경주·안동·구미 4개 권역 19개 시험장에 대해 시험 전·후 시험장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예비 마스크 8,800, 손세정제 250개와 이마용 체온계 100, 개인보호구 40세트를 구비한다.

 

수험생들 역시 메르스가 이번 시험에 응시의 장벽이 되진 않을 전망이다.

 

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서울시 필기시험의 응시율이 예년만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 응시율은 작년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수험생들의 합격에 대한 의지는 메르스 우려를 잊게 했다.

 

한편, 같은 날 각 지방교육청 역시 지방교육행정직 공무원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필기시험 문제가 공개되며, 교육행정직 선발인원 증가로 인해 교육행정직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합격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

 

또한, 지방행정직과 교행직에 중복 접수한 응시생들이 어느 지역을 선택할 지도 이번 시험의 관심사 중 하나이다.

 

필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문제 및 가답안은 시험 종료일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